더올림

닫기X   

[개인정보 보호정책]

 

'(주)브레인팩토리' (이하 '회사') 고객님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취급방침을 통하여 고객님께서 제공하시는 개인정보가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취급방침을 개정하는 경우 웹사이트 공지사항(또는 개별공지)을 통하여 공지할 것입니다.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회사는 회원가입, 상담, 서비스 신청 등등을 위해 아래와 같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ο 수집항목: 이름, 나이, 연락처, 이메일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접속 IP 정보
ο 개인정보 수집방법: 홈페이지(회원가입), 서면양식

■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

회사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ο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 이행 및 서비스 제공에 따른 요금정산 콘텐츠 제공, 구매 및 요금 결제, 물품배송 또는 청구지 등 발송
ο 회원 관리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확인, 개인 식별, 연령확인, 14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 수집 시 법정 대리인 동의여부 확인, 고지사항 전달

ο 마케팅 및 광고에 활용 접속 빈도 파악 또는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회사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는 예외 없이 해당 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 개인정보의 파기절차 및 방법

회사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는 해당 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파기절차 및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ο 파기절차
회원님이 회원가입 등을 위해 입력하신 정보는 목적이 달성된 후 별도의 DB로 옮겨져(종이의 경우 별도의 서류함) 내부 방침 및 기타 관련 법령에 의한 정보보호 사유에 따라(보유 및 이용기간 참조) 일정 기간 저장된 후 파기 됩니다.

별도 DB로 옮겨진 개인정보는 법률에 의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보관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습니다.

ο 파기방법
-
전자적 파일형태로 저장된 개인정보는 기록을 재생할 수 없는 기술적 방법을 사용하여 삭제합니다.

■ 개인정보 제공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원칙적으로 외부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예외로 합니다.
-
이용자들이 사전에 동의한 경우

-
법령의 규정에 의거하거나, 수사 목적으로 법령에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라 수사기관의 요구가 있는 경우

■ 수집한 개인정보의 위탁

회사는 고객님의 동의 없이 고객님의 정보를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습니다. 향후 그러한 필요가 생길 경우, 위탁 대상자와 위탁 업무 내용에 대해 고객님에게 통지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 이용자 및 법정대리인의 권리와 그 행사방법

이용자 및 법정 대리인은 언제든지 등록되어 있는 자신 혹은 당해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조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가입 해지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 혹은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 조회 및 수정을 위해서는 ‘개인정보변경’(또는 ‘회원정보수정’ 등)을 가입 해지(동의철회)를 위해서는 “회원탈퇴”를 클릭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신 후 직접 열람, 정정 또는 탈퇴가 가능합니다. 혹은 개인정보관리책임자에게 서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하시면 지체 없이 조치하겠습니다.
귀하가 개인정보의 오류에 대한 정정을 요청하신 경우에는 정정을 완료하기 전까지 당해 개인정보를 이용 또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또한 잘못된 개인정보를 제3자 에게 이미 제공한 경우에는 정정 처리결과를 제3자에게 지체 없이 통지하여 정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주)브레인팩토리는 이용자 혹은 법정 대리인의 요청에 의해 해지 또는 삭제된 개인정보는 “에듀카인드 가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에 명시된 바에 따라 처리하고 그 외의 용도로 열람 또는 이용할 수 없도록 처리하고 있습니다.

■ 개인정보 자동수집 장치의 설치, 운영 및 그 거부에 관한 사항

회사는 귀하의 정보를 수시로 저장하고 찾아내는 ‘쿠키(cookie)’ 등을 운용합니다. 쿠키란 방과후 전문몰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이용되는 서버가 귀하의 브라우저에 보내는 아주 작은 텍스트 파일로서 귀하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됩니다. 회사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위해 쿠키를 사용합니다.

▶ 쿠키 등 사용 목적
-
회원과 비회원의 접속 빈도나 방문 시간 등을 분석, 이용자의 취향과 관심분야를 파악 및 자취 추적, 각종 이벤트 참여 정도 및 방문 회수 파악 등을 통한 타겟 마케팅 및 개인 맞춤 서비스 제공

귀하는 쿠키 설치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는 웹브라우저에서 옵션을 설정함으로써 모든 쿠키를 허용하거나, 쿠키가 저장될 때마다 확인을 거치거나, 아니면 모든 쿠키의 저장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 쿠키 설정 거부 방법
: 쿠키 설정을 거부하는 방법으로는 회원님이 사용하시는 웹 브라우저의 옵션을 선택함으로써 모든 쿠키를 허용하거나 쿠키를 저장할 때마다 확인을 거치거나, 모든 쿠키의 저장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설정방법 예(인터넷 익스플로어의 경우)
:
웹 브라우저 상단의 도구 > 인터넷 옵션 > 개인정보

, 귀하께서 쿠키 설치를 거부하였을 경우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에 관한 민원서비스

회사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와 관련한 불만을 처리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관련 부서 및 개인정보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고객서비스담당 부서 : 운영팀
전화번호 : 070-4022-9186
이메일 : white8000@naver.com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성명 : 박충신
전화번호 : 070-4022-9167
이메일 : white8000@naver.com

귀하께서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시며 발생하는 모든 개인정보보호 관련 민원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혹은 담당부서로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용자들의 신고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충분한 답변을 드릴 것입니다.

기타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신고나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아래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인분쟁조정위원회 (
www.1336.or.kr/ 1336)
2.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 (
www.eprivacy.or.kr/ 02-580-0533~4)
3.
대검찰청 인터넷범죄수사센터 (
http://icic.sppo.go.kr/ 02-3480-3600)
4.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
www.ctrc.go.kr/ 02-392-0330)

닫기X   

나의강의실
강의관리 자격관리 자료관리 질문관리
교육정보자료실
[교육뉴스] “일탈요? 일상탈출 줄임말요” 심각한 고3 어휘력 (조선일보)

안녕하세요.
바른인성, 바른학습법 더올림 입니다.
문해력 수준의 심각성에 관련된 기사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말뜻을 모르는 아이들] "일탈요? 일상탈출 줄임말요" 심각한 고3 어휘력

 

수도권 한 일반고 사회 교사는 최근 고3 아이들에게 ‘사회집단과 일탈’이란 주제로 수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아이가 갑자기 질문했다. “선생님, 일탈이 뭔가요?” 이 교사는 ‘일탈(逸脫)을 모르나?’라고 생각하곤 다시 질문했다. “무슨 뜻일 것 같니?” 그러자 여기저기서 대답이 터졌다. “’일상 탈출'의 줄임말요!” 이 교사는 “중3도 아니고 내년 대학생이 될 고3 아이들이 이 정도”라면서 “아이들에게 교과서 속 단어 뜻을 설명하는 데만 수업 시간 절반을 쓰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글을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 문맹(文盲)’인 아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文解力)’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얘기다. 본지가 한국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중3 문해력 진단 검사’를 해보니 10명 중 3명(30.8%)만이 중3 수준에 맞는 문해력을 갖추고 있었고, 나머지 7명(69.2%)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자기 학년 교과서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제원 전주완산고 교사는 “코로나 여파로 대면 수업이 거의 이뤄지지 못하면서 심각했던 문해력 공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교총과 함께 지난 2~9일 전국 초·중·고교 교사 1152명을 상대로 문해력 실태에 대해 물어본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한 실업계 고교 교사는 “취업처에서 도장공(페인트 등을 칠하는 인부)을 모집한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취업할 생각 있냐’고 했더니 고3 아이들이 ‘태권도 잘해야 하나요?’ ‘도장 파는 건가요’라고 묻더라”고 전했다. “수학 ‘삼각형의 내각’ 내용이 나오자 ‘삼각형은 각이 세 개인데 왜 내각이냐(’네 각'과 혼동)?’고 질문이 나왔다.”(중학교 수학 교사), “‘문상(問喪)’이란 말을 다들 ‘문화상품권의 줄임말’로만 알고 있었다.”(중학교 한문 교사)

박정현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은 “10대 시절 문해력 결핍이 수년간 쌓이면 훗날 사회적 격차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 방치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본지와 한국교육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문해력 진단 검사는 지난 12~16일 서울 중구 A중·마포구 B중 3학년 학생 39명(남 22명·여 17명)을 대상으로 측정했다. 중3 아이들이 학습할 때 꼭 이해해야 하는 낱말들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중학교 3학년 교과서를 기반으로 국어·역사·과학 과목에 나오는 주요 어휘를 보여주고, 글의 전체 맥락과 어우러지는 적절한 단어가 무엇인지 맞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예컨대 ‘고려는 몽골군을 [철군/철회]시켰다’란 문장에서 ‘철군’과 ‘철회’ 중 어느 단어가 적절한지, ‘서양 문물은 중국 사신들을 통해 [전래/전승]되었다’란 문장에서 ‘전래’와 ‘전승’ 중 어느 단어가 들어가야 하는지 맞히는(정답은 철군, 전래) 것이다. 총 19문항(객관식 15개, 단답식 3개, 서술형 1개)을 10분간 검사했다.

 

◇5명 중 1명은 ‘2년’ 뒤처져

그 결과 검사 대상 39명 중 30.8%(12명)만 제 학년 수준인 ‘중3′ 수준 문해력을 갖췄고, 46.2%는 ‘중2′ 수준, 20.5%는 ‘중1’ 수준, 2.6%는 전체 문항 절반도 맞히지 못해 초등학생 수준이었다. ‘중3 수준’이라는 것은 누군가 도움 없이 자기 학년 교과서와 교재를 대체로 잘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상태를 뜻한다.

문해력 검사를 설계·출제한 박정현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은 “얼핏 점수가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꼬치꼬치 물어보면 정확하게 단어를 이해하는 학생들은 극소수”라면서 “교과서를 읽을 때 단어를 일일이 설명해주지 않으면 수업 진도를 못 따라가는 아이들이 10명 중 7명이란 결과”라고 말했다. ‘정교한 기계’에서 ‘정교한’의 뜻을 아는 대로 적으라는 문제에서 12.8% 학생이 답지를 빈칸으로 두거나, ‘진정한, 정해진?’ ‘완벽하다’ ‘깔끔하다’ 등으로 썼다.

검사를 마친 A중 3년생 박모(15)양은 “어디선가 한 번쯤 본 것 같은 단어들인데 그 뜻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 어려웠다”며 “특히 주관식 문항에서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는 문장이 나왔는데, 그런 말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다”고 했다. B중 3년생 이모(15)군도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라는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 놀랐다”고 했다. 다른 학생들은 “단어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린다”는 반응을 내놨다.

◇”심각한 위기에 놓인 아이들”

현장 교사들은 단어 뜻을 몰라 교과서를 읽지 못하고, 진로적성검사 문제를 풀지 못하며, 중간·기말고사 문제도 풀지 못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하소연한다. “두 값의 합을 구하라는 말을 문제의 답이 ‘2개’라고 생각한다.”(중학교 수학 교사)” “금일(今日)을 금요일로 알더라.”(고교 교사) “고지식이란 말을 ‘높은 지식’으로 이해하더라.”(고교 영어 교사)…. 교사들이 겪은 당황스러운 경험담은 끝이 없다. 경기도 김포시 한 중학교 사회 교사는 “해가 갈수록 어휘력이나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그나마 전에는 ‘이건 무슨 뜻이냐?’고 묻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이젠 모르면 유튜브부터 찾아보지 제대로 듣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신명선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문해력 핵심이자 첫 발걸음이 어휘인데, 학교에선 어휘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국가에서도 아이들 문해력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은 “서울 지역 학생이 저 정도인데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에 사는 학생들은 더 심각할 것”이라면서 대책을 촉구했다.

 

박세미 기자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1/04/19/WKW5ACXZBBGBTKITNXSFDEKKL4/